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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가수' 준결승 최종 14인 탄생…시청률 소폭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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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가수' 준결승 최종 14인 탄생…시청률 소폭 상승

입력
2021.11.26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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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가수'가 시청률 상승을 보였다. TV조선 제공

'국민가수'가 시청률 상승을 보였다. TV조선 제공

‘내일은 국민가수’ 다음 준결승에 진출할 최종 14인이 탄생했다. 이에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모이면서 시청률 상응을 이끌어냈다.

지난 25일 방송된 TV CHOSUN ‘내일은 국민가수’(이하 ‘국민가수’)는 최고 시청률 16.9%, 전국 시청률 15.2%(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 13.3%의 기록보다 소폭 상승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대망의 ‘국민 콘서트’ TOP1 팀 발표와 함께 준결승전에 진출한 최종 14인이 가려졌다.

먼저 지난 1라운드 마지막 팀인 ‘국가봉’이 등장했다. 마스터 예심전 1위에 빛나는 박창근 대장을 중심으로 뭉친 김영흠 김성준 진웅 지세희는 1등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다섯 사람은 ‘밤에 피는 장미’를 엔딩곡으로 선정, 마스터 점수 1041점을 받으며 1라운드 3위를 차지했다.

2라운드 첫 번째 주자는 ‘진수병찬’ 리더 이병찬이었으나 음 이탈을 내는 결정적 실수를 하고 말았다. 이후 이병찬은 965점을 받고 팀원들에 대한 미안함과 죄책감에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무쌍마초’ 박장현은 1175점을 받으며 1, 2라운드를 통틀어 최고득점에 성공했다. ‘5소리’ 리더 임한별은 리더다운 모습으로 982점을 받았다. 김동현은 혹평에 이어 1028점을 받고 착잡한 심경을 감추지 못했다. 박창근은 1072점을 받은 후 팀원들의 품에 안겨 한참동안 눈물을 흘려 모두를 울컥하게 했다.

방송 말미 김유하 김동현 이솔로몬 박창근 김영흠 김성준 김희석 임한별 이병찬까지 9명의 추가 합격자가 더해진, 총 14명의 준결승 진출자가 확정됐다.

우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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