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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허희수 전 부사장, 섹타나인으로 경영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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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허희수 전 부사장, 섹타나인으로 경영 복귀

입력
2021.11.26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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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희수 SPC그룹 전 부사장. 한국일보 자료사진

허희수 SPC그룹 전 부사장. 한국일보 자료사진

허영인 SPC그룹 회장의 차남 허희수 전 부사장이 3년여 만에 복귀한다. 디지털마케팅 사업을 벌이는 SPC그룹의 계열사 '섹타나인'은 25일 신규사업부 책임임원으로 허 전 부사장을 선임하는 인사를 사내 공지했다.

섹타나인은 정보통신기술(ICT) 계열사 SPC네트웍스와 해피포인트 등 마케팅 플랫폼 사업을 이어온 SPC클라우드가 합병해 지난 1월 출범한 디지털마케팅 전문기업이다.

멤버십마케팅, 모바일커머스, 스마트스토어, 페이먼트, 정보기술(IT)서비스 등 기존 5개의 사업 분야와 함께 스마트팩토리, 애드(Ad)커머스 등 4개 분야를 신규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허 전 부사장은 해피포인트 등 SPC클라우드의 사업을 진출 초기부터 이끈 바 있다.

이소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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