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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I저축은행, 프로골퍼 문정민과 2022시즌 메인스폰서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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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I저축은행, 프로골퍼 문정민과 2022시즌 메인스폰서 계약

입력
2021.11.25 14:00
수정
2021.11.25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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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도적 비거리로 프로 6개월 만에 정규투어 풀시드
"국내 정상급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 할 것"

프로골퍼 문정민(왼쪽)과 정진문 SBI저축은행 대표이사가 25일 중구 을지로 본사에서 메인 스폰서 계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BI저축은행 제공

프로골퍼 문정민(왼쪽)과 정진문 SBI저축은행 대표이사가 25일 중구 을지로 본사에서 메인 스폰서 계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BI저축은행 제공

국내 저축은행 1위 SBI저축은행이 프로골퍼 문정민과 2022시즌 메인 스폰서 계약을 체결했다.

SBI저축은행은 25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정진문 대표이사, 문정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메인스폰서 계약을 진행했다.

문정민은 아마추어 시절부터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각종 대회에서 상위권을 유지했다. 지난 4월 KLPGA에 입회한 뒤에는 드림투어 진출 4번째 대회 만에 첫 우승컵을 들어올리는 등 무서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큰 키에서 뿜어져 나오는 호쾌한 장타도 장점이다. 평균 270야드의 압도적인 드라이브 비거리는 드림투어 최고로, 정규투어 선수들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

프로 데뷔 6개월 만에 KLPGA 정규투어 풀시드를 확보한 문정민은 파세이브율, 평균타수, 그린적중률, 리커버리율, 드라이브거리 등 모든 부문에서 우수한 실력을 보여주고 있어 내년 시즌에도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문정민은 집중력, 자기관리 능력, 성실함, 인성을 모두 갖춘 선수로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내 최정상급 선수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SBI 골프단은 현재 2020년 US 오픈 우승과 KLPGA 통산 2승을 거둔 장타여왕 김아림, 국가대표 출신 KLPGA 통산 3승 바람의 여왕 이소미 등 국내외 유명 선수들이 활동하고 있다.

최동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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