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영 "8살 때 어머니와 이별, 심장마비로 돌아가셨다"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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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 "8살 때 어머니와 이별, 심장마비로 돌아가셨다" 눈물

입력
2021.11.25 08:14
수정
2021.11.25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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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이 어머니에 대한 이야기를 고백했다. JTBC 예능 ‘용감한 솔로 육아- 내가 키운다’ 캡처

‘내가 키운다’에 출연 중인 방송인 김나영이 어머니와의 가슴 아픈 사연을 털어놔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그는 여덟 살 어린 나이에 어머니와 이별해야 했다.

지난 24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용감한 솔로 육아- 내가 키운다’에서는 김나영이 돌아가신 어머니의 산소를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나영은 “얼마 전 생일이었다. 엄마가 보고 싶더라”라고 말했다. 두 아이들과 산소를 찾은 그는 눈물을 흘렸다. 어린 자녀들은 엄마를 의젓하게 다독여주는 모습을 보였다.

김나영은 “마음이 복잡했다. 아이들이 자라서 같이 절도 해서 신기하더라”며 “엄마가 살아 계셨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마음이 들었다. (아이들을) 예뻐해주셨을텐데”라며 슬픔을 표했다.

심장마비로 35세에 세상 떠난 어머니

또한 그는 친모에 대해 언급하며 “엄마는 53년생인데, 88년도에 돌아가셨다. 만 35세에 세상을 떠났다”며 “초등학교 입학식 전날이었던 걸로 기억한다. 엄마가 옆방에서 청소하고 있었고 내가 잠깐 자리를 비운 사이 쓰러져 계시더라. 그게 마지막이었다”고 떠올렸다.

여덟 살 나이에 어머니를 여읜 김나영은 “엄마는 심장이 조금 약했다. 심장마비로 돌아가셨다”면서 “아무도 엄마가 돌아가셨다는 이야기를 해주지 않았다. 제가 상처받고 놀랄까봐 그런 것 같다. 하지만 저는 다 알고 있었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더불어 그는 “엄마는 (지금의) 나보다 훨씬 어릴 때 나를 낳아 기르고, 나보다 어릴 때 자식이랑 헤어진 거 아니냐. 아이를 키우다보니 엄마가 나를 두고 가는 길이 너무 무거웠겠다 싶다”고 말하며 흐느꼈다.


유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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