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스포츠카 브랜드, 애스턴 마틴(Aston Martin)이 브랜드 최초의 SUV인 ‘DBX’의 라인업을 확장했다.
브랜드의 발표에 따르면 애스턴 마틴은 최근 DBX에 직렬 6기통 엔진을 품은 6기통 DBX, 즉 ‘DBX 스트레이트-식스(DBX Straight-Six)’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DBX 스트레이트-식스는 일반적인 6기통 엔진이 아닌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타배해 출력과 효율성, 그리고 친환경 성격을 드러낸다.
새로운 스트레이트 식스 엔진은 최근의 애스턴 마틴 차량 개발과 같이 ‘메르세데스-벤츠’의 것을 사용한다.
435마력을 내는 새로운 파워 유닛은 메르세데스-AMG의 ‘AMG 53’의 파워 유닛과 동일한 것을 사용한다. 변속기 역시 같은 9단 변속기를 사용한다.
새로운 파워트레인을 부여 받은 DBX 스트레이트-식스는 정지 상태에서 단 5.4초 만에 시속 100km까지 가속할 수 있고, 최고 속도는 260km/h에 이른다.
기존 DBX보다 다소 느리지만 충분히 ‘고성능 SUV’로 평가하고, 애스턴 마틴의 차량으로는 손색이 없다.
DBX 스트레이트-식스는 우선 중국 시장에 먼저 출시되며 그외의 시장 진출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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