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플러스카드, 주유비 최대 15% 할인
M포인트로 차 보험료·수리비 납부
고유가 시대, 주유 특화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PLCC)가 주목받고 있다. 이 카드를 잘 활용하면 주유비를 연간 최대 48만 원 아낄 수 있다.
21일 현대카드에 따르면 GS칼텍스와 협업해 만든 '에너지플러스카드 에디션2'는 전국 모든 GS칼텍스 주유소에서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GS칼텍스의 에너지플러스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기름을 넣으면 이용금액의 15%를 할인받을 수 있다.
이 카드는 전월 이용 실적에 따라 월 최대 4만 원의 주유 금액도 깎아준다. 연회비 1만 원으로 기름값을 연간 최대 48만 원 아낄 수 있는 셈이다. 아울러 휘발유, 경유뿐 아니라 액화석유가스(LPG), 전기차, 수소차 차주도 동일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다양한 브랜드의 주유소에서 주유를 한다면 '현대카드Z 패밀리'를 추천한다. 이 카드는 전국 모든 GS칼텍스, SK에너지, 현대오일뱅크, S-OIL 주유소에서 기름을 넣을 때 L당 100원을 할인해 준다. 전월에 40만 원, 80만 원 넘게 긁으면 각각 월 1만 원, 1만3,000원의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현대카드Z 패밀리는 생활 밀착형 혜택도 매력적이다. 네이버쇼핑, G마켓 등 14개 국내 주요 온라인쇼핑 가맹점과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 등 3대 대형마트에서 결제 시 이용액의 10%를 깎아준다. 이동통신요금, 공과금 납부는 요금의 7%를 할인해 준다.
국내 최대 규모의 신용카드 포인트인 현대카드 M포인트를 이용하면 차량 유지비를 더 절약할 수 있다. GS칼텍스 주유소에선 L당 80M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다. 50L를 주유하면 4,000원을 아낄 수 있는 셈이다. △현대해상·삼성화재·KB손해보험·DB손해보험의 자동차보험료 △현대차·기아 서비스센터를 통한 고장 수리 비용도 M포인트로 낼 수 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차량 유지비를 줄일 수 있는 비장의 카드인 현대카드를 잘 활용하면 유류세 인하보다 더 큰 혜택을 다양하게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