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쉽엔터테인먼트 신인 걸그룹 아이브(IVE)의 막내 이서가 베일을 벗었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신인 걸그룹 아이브(IVE)의 막내 이서가 베일을 벗었다.
지난 17일 오후 아이브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이서의 '쇼 왓 아이 해브(SHOW WHAT I HAVE)' 테마 필름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 이서는 "15살, 아이브 막내다. 언니들의 애정으로 쑥쑥 크는 중"이라며 "내 MBTI(성격유형검사)는 ENFP 재기발랄한 활동가다. 쉬지 않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걸 좋아한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서는 어릴 때부터 완성형 비주얼을 드러내는가 하면, 보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웃음과 텐션을 자랑하며 밝은 에너지를 선사했다. 팀 내 유일한 중학생 멤버인 이서는 교복과 체육복 스타일을 '최애 아웃핏'으로 꼽으며 풋풋한 매력을 발산한 것은 물론, "자주 까불거리지만 노래 부를 때만큼은 나름 진지하다. 누가 들어도 '이서다'하는 목소리를 가지고 싶다"라고 맑은 음색을 드러내 아이브의 보컬로서 보여줄 활약 역시 기대하게 만들었다.
아이브는 스타쉽엔터테인먼트가 5년 만에 선보이는 6인조 신인 걸그룹으로 다음 달 1일 데뷔 예정이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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