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하드코너 튜너, 만하트(Manhart)가 BMW의 새로운 2 시리즈를 기반으로 한 튜닝카를 선보였다.
이번에 공개된 만하트의 특별한 튜닝카, ‘MH2 450’은 일반적으로 고성능 모델인 ‘M’ 등을 기반으로 한 것과 달리 ‘M 퍼포먼스’ 사양인 BMW M240i 쿠페를 기반으로 했다.
만하트 MH2 450는 지금까지의 만하트의 여러 튜닝에서 제시되었던 것처럼 ‘고유의 존재감’을 여실히 드러낸다. 실제 차체는 검은색으로 칠해졌고, 특유의 금색이 더해졌다.
여기에 한층 강력해진 성능을 과시하는 듯한 공격적인 스타일의 바디킷, 그리고 금색의 디테일이 곳곳에 더해져 ‘화려한 매력’을 더욱 효과적으로 드러낸다.
더불어 네 바퀴 역시 새로운 휠이 더해졌다. 20인치 크기의 휠은 더욱 스포티하고 감각적인 매력을 제시한다. 배기 시스템 역시 새롭게 다듬어졌다.
또한 만하트는 개개인의 선택에 따라 더욱 화려하면서도 강렬한 이미지를 제시하는 디테일을 곳곳에 더할 수 있도록 해 ‘차량의 완성도’를 끌어 올렸다.
실내 공간은 따로 공개되지 않았으나 지금까지의 만하트 튜닝이 보여왔던 것처럼 ‘만하트 고유의 감성’을 더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보닛 아래에 자리한 엔진 역시 새롭게 다듬어졌다. 기존의 382마력을 내는 M240i 쿠페의 엔진을 대대적으로 다듬고, 부품 및 추가적인 기술 개선을 더했다.
이를 통해 만하트 MH2 450은 444마력에 이르는 강력한 출력을 제시한다. 여기에 맞춰 각종 ㄷ부품 변화 및 서스펜션 강화 등을 더했다.
한편 만하트는 MH2 450의 판매 수량, 가격 그리고 구매 절차에 대해 따로 공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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