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포트폴리오를 빠르게 확장 중인 메르세데스-벤츠가 EQB를 시장에 투입하며 시장 경쟁력을 한층 높인다.
메르세데스-벤츠 EQB는 이미 지난 4월 주요 내용이 공개되었으며, 내연기관 사양인 GLB가 GLA와의 연관성이 큰 것처럼 EQA와 많은 부분을 공유한다.
EQB의 디자인은 메르세데스-벤츠의 전기차 ‘EQ’ 디자인 기조인 진보적인 럭셔리(Progressive Luxury)를 세련되고 개성 있게 드러낸다.
특히 삼각별이 중앙에 위치한 블랙 패널 라디에이터 그릴과 더불어 긴 스트립 조명과 헤드램프 내부 블루 하이라이트도 EQ만의 개성을 더해 도로 위에서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더불어 GLB가 그랬던 것처럼 2,829 mm에 달하는 긴 휠베이스로 넉넉한 공간, 넓은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더불어 3열 시트는 옵션 사양으로 마련해 활용성을 높인다.
여기에 MBUX(Mercedes-Benz User Experience)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기능과 기술의 매력을 누릴 수 있다. 여기에 전기차 전용의 기능도 더해졌다.
EQB는 EQA와 같이 시장에 따라 전륜구동 및 사륜구동 등 다양한 구동 시스템을 드러낼 뿐 아니라 전기 모터의 성능 역시 다양하게 마련된다.
충전 시스템은 최대 100kW의 급속 충전을 가능해 ‘차량의 지속서응’을 한층 높인다.
이외에도 하이엔드 사양인 EQB 350 4MATIC를 통해 우수한 주행 성능, 그리고 1회 충전시 419km의 주행 거리를 제공한다.
더불어 EQB에는 액티브 차선 유지와 액티브 브레이크 어시스트 등 인텔리전트한 운전자 보조 시스템 역시 더해진다.
한편 EQB는 최근 국내 시장에서도 사전 계약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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