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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수, 교통사고 후 근황 "4시간 수술, 빠르게 회복"

입력
2021.11.15 08:32
수정
2021.11.15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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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은이 최민수의 근황을 전했다. 강주은 SNS 제공

강주은이 최민수의 근황을 전했다. 강주은 SNS 제공

방송인 강주은이 남편인 배우 최민수의 건강 상태에 대해 말했다. 최민수가 빠르게 회복 중이라는 소식은 많은 팬들을 안심시켰다.

지난 14일 강주은은 자신의 SNS에 "'혼인 서약이라는 그 고귀한 가치는 우리에게 이뤄지는 가장 최악의 순간들 속에 있는 게 아닌가'라고 생각한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지난 한주 역시 우리에게 또 함께 걷고 겪을 수 있는 혼인 서약 중 하나가 아니였나 싶다"고 했다. 그러면서 "부서진 갈비뼈에다 쇄골, 그리고 폐 부분 절단 등 4시간 가까운 대단한 수술 후, 많은 분들의 응원과 기도로 우리 민수가 더욱더 빨리 회복하게 됐다"고 말했다.

최민수는 지난 4일 서울 이태원동 도로에서 승용차와 부딪혀 병원으로 이송됐다. 당시 소속사 매니지먼트 율 측 관계자는 본지에 "최민수가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가 교통사고로 다쳤다"고 말했다. 최민수와 승용차 운전자 A씨가 왕복 2차로에서 일렬로 주행하던 중 서행하던 앞차를 동시에 추월하려고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최민수는 최근 영화 '웅남이'의 출연을 확정 지었다. 앞서 드라마 '무사 백동수' '죽어야 사는 남자', 영화 '홀리데이'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등에서 열연을 펼쳤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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