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문화 계승과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
차도열 이사 주호영 국회의원상 수상
'수성문화인의 날 16주년 기념식'이 지난 12일 수성구 라온제나 호텔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전통문화 계승과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차도열 수성문화원 이사가 주호영 국회의원상을 수상하는 등 각 분야 공로자에게 다양한 시상이 있었다.
수성문화원은 주민들이 소통하고 참여할 수 있는 시민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향토문화연구소를 통해 지역 전통문화를 담은 책자를 발간하는 한편, 갤러리수성을 문화예술의 소통 공간으로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전통예절과 전통문화예술의 계승과 발전을 위해 수성예절대학과 전통문화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윤종현 수성문화원 원장은 "수성문화원이 지역민들에게 문화의 향미를 전하는 삶의 동반자이자 즐겁고 신명나는 열린 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올 한해 우리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수고하신 지역 문화예술인들과 수성문화원 가족 여러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대권 수성구청장, 조영승 수성구의회 의장, 강민구 대구시의회 부의장, 조영수 대구시문화원연합회 회장 등 관계자와 주민 1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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