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트와이스가 1년 만의 새 정규 앨범으로 화려한 컴백에 성공했다.
트와이스는 지난 12일 오후 2시 세 번째 정규 앨범 '포뮬러 오브 러브: O+T=<3'(Formula of Love: O+T=<3)와 타이틀곡 '사이언티스트'를 발표하고 컴백했다. 이들의 정규앨범은 지난해 10월 발매한 정규 2집 이후 약 1년 만으로 발매 전부터 큰 기대를 모았다.
이번 앨범에는 그룹 첫 유닛곡, 영어 버전 트랙, 팬송, 멤버들의 작사 및 작곡 참여곡 등을 비롯해 총 17곡이 다채롭게 담겨 팬들의 반가움을 자아냈다. 멤버들은 오랜 기간 공들여 만반의 준비를 다했고, 기획 과정 속 회의에 참석해 직접 의견을 제시하는 등 참여도를 높였다. 팀이 가진 특색을 십분 살린 음반으로 트와이스는 새로운 인기 공식을 완성했고 무한 성장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이번 신보는 11일 기준 선주문량 70만 장을 돌파하면서 전작인 미니 10집 '테이스트 오브 러브'보다 20만 장 이상 증가한 수치로 자체 최고 기록을 새로 썼다. 타이틀곡 'SCIENTIST'는 "왜 자꾸 날 연구해/ 아인슈타인도 아니고/ 왜 그렇게 각을 재/ sin, cos도 아니고" 등 재치 있는 노랫말로 트와이스만의 사랑 공식을 표현했다.
멤버들은 컴백 당일 정오 라이브 방송을 통해 작업 비하인드 토킹, 언박싱, 포인트 안무 소개 등 다양한 코너를 진행하고 원스(팬덤명: ONCE)와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데뷔 6주년 이후 처음 선보이는 앨범이라 설렘이 크다. '원스와 트와이스가 만나면 사랑(<3)이 된다'는 의미의 앨범명처럼 팬 여러분을 향한 마음을 듬뿍 담아 완성했다. 특히 좋은 곡을 다양하게 들려드리기 위해 열심히 준비했고, 그만큼 골라듣는 재미가 있을 테니 모두 마음껏 즐겨주셨으면 좋겠다"라며 "새로운 도전을 많이 한 작품이라 유달리 애정이 큰데, 원스에게도 선물 같은 앨범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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