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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아톤산업과 요소수 수급 안정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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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아톤산업과 요소수 수급 안정 협약

입력
2021.11.11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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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호남에서 유일하게 요소수 생산업체인 전북 익산 아톤산업 정문에 '요소수 개별 판매 종료' 안내문이 놓여 있다. 연합뉴스

10일 호남에서 유일하게 요소수 생산업체인 전북 익산 아톤산업 정문에 '요소수 개별 판매 종료' 안내문이 놓여 있다. 연합뉴스


전북 군산시는 11일 시청에서 (유)아톤산업과 '요소수 수급 안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아톤산업은 군산시민 및 군산시에 등록된 화물차와 공공 차량에 대해 요소수 대란이 해결될 때까지 안정적으로 공급하기로 했다. 아톤산업은 익산시에 자리한 기업으로 전북 유일의 차량용 요소수를 생산하고 있는 기업이다.

아톤산업 김기원 대표는 "군산시민으로서 군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쁘다"면서 "전북에 소재한 기업으로 관내 요소수 대란 해결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전국적으로 요소수 품귀 현상이 일어나 군산 경제가 멈출 수도 있는 어려운 상황에서 선뜻 도움을 준 아톤산업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최수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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