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디지털이노베이션 대상] 넥스트러스트
올해 방송가는 오디션 프로그램의 해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트로트 열풍으로 시작해 아이돌, 밴드, 판소리를 거쳐 최근에는 댄스경연까지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오디션 프로그램의 인기 비결은 대중이 투표를 통해 직접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이다. 하지만 투표의 신뢰도가 훼손되면 대중의 외면뿐만 아니라 제작자가 법적인 처벌까지 받는다.
이 때문에 오디션 플랫폼 ‘마이스타픽’이 오디션, 콘테스트 주관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비대면 오디션 플랫폼으로 지난해 출시한 마이스타픽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투표 내역의 위변조를 원천 방지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최근 마이스타픽은 카카오톡의 ‘클립’에 리스팅되며 기술력과 사업성을 인정받았다. 카카오의 블록체인 네트워크인 클레이튼을 활용한 서비스 중 선별된 소수만이 클립에 리스팅된다. 추후 보유 중인 ‘마이스타체인’ 토큰을 카톡을 통해 투표권으로 전환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마이스타픽은 사회공헌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꾸준히 투표권 수익을 기부해 ‘나눔봉사공헌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