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산성본부, 11월 9일(화) 내일이룸학교 사업설명회 개최
한국생산성본부는 11월 9일(화), 연세재단 세브란스빌딩(서울 중구 소재)에서 여성가족부 및 훈련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내일이룸학교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내일이룸학교는 학교 밖 청소년의 성공적인 사회 진출 및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15세 이상 24세 이하 학교 밖 청소년에게 맞춤형 직업훈련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사업설명회는 1회로 실시하며 내년도 사업개요 및 추진방향, 사업제안서 작성요령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
* 참석자에게 방역 관련 정보 무늬(QR 코드) 체크인, 체온점검, 마스크 착용 등 사전 안내
훈련기관 공모기간은 11월 1일(월)부터 11월 23일(화)까지이며 내일이룸학교 한국생산성본부(중앙운영기관)가 현장실사, 서류심사, 인터뷰 면접 등을 통해 훈련기관을 선정한다.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 시설 및 단체 등 총 9개 유형에 해당하는 기관은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훈련기관은 2022년 1월부터 2월까지 훈련생을 모집하고, 3월부터 11월까지 기관별 직업훈련 및 취업 연계 활동을 추진하게 된다. 상세한 공모 내용은 한국생산성본부 홈페이지와 여성가족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재 내일이룸학교에는 학교 밖 청소년의 특성과 수요를 반영하여 영상 편집‧기계가공‧로봇코딩 등 14개 과정이 개설되어 있다.
특히, 금년에는 학교 밖 청소년의 다양한 진로탐색과 미래유망 직업으로의 진출을 돕기 위해 AR/VR기반 스포츠 운용사, 3D프린터기능사, 로봇코딩교육지도사 과정을 개설하였고 각 훈련기관에 전담상담사를 배치하여 직업훈련과 더불어 훈련생의 정서적 지원에도 힘을 쏟고 있다.
한국생산성본부 담당자는 "학교 밖 청소년에게 사회 진출과 정서적 도움까지 지원하는 제도는 많지 않다." 라며, "학교 밖 청소년들이 내일이룸학교를 통해 안정적으로 가치있는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역량 있는 기관들의 관심과 참여가 꼭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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