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건의 백 투 더 북스'가 '해외 우수 공동제작 대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9일 JTBC에 따르면 다큐멘터리 '장동건의 백 투 더 북스'는 2021년 '해외 우수 공동제작 대상'(방송통신위원회 선정)에서 대상을 받았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하는 '해외 우수 공동제작 대상'은 해외사업자와 공동으로 제작한 우수 방송 콘텐트를 대상으로 수상작을 선정한다. 해외 공동제작 활성화와 방송사 및 제작사의 창작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상식은 오는 17일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2021 방송 공동제작 국제 콘퍼런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 2019년 방송된 '장동건의 백 투 더 북스'는 4부작 다큐멘터리로 100여 년 또는 수십 년 동안 역사를 이어 온 중국 프랑스 일본 한국의 명문 서점들의 운영 비결과 그들이 사회 변화에 기여하고 있는 바를 조명했다. 배우 장동건이 내레이션에 참여하고 및 1, 4부 프리젠터로 나섰다.
작품성을 인정 받고 일본 NHK와 일본 내 15개 OTT, 영국의 브리티쉬 항공, 오만의 오만항공, 독일에 루프트한자 항공에 수출됐다. 또한 방송콘텐츠 대상 최우수상, 2021년 휴스턴국제영화제 필름 다큐멘터리 부문 백금상을 수상하며 국내외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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