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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670마력의 LT6 엔진 품은 콜벳 Z06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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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670마력의 LT6 엔진 품은 콜벳 Z06 공개

입력
2021.11.0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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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가 고성능 스포츠카, '콜벳 C8 스팅레이’의 하이엔드 사양을 공개했다.

쉐보레가 고성능 스포츠카, '콜벳 C8 스팅레이’의 하이엔드 사양을 공개했다.

쉐보레가 브랜드의 아이콘과 같은 고성능 스포츠카, ‘쉐보레 콜벳 C8 스팅레이’의 하이엔드 사양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쉐보레 콜벳 Z06은 지금까지의 ‘콜벳의 가치’와 변화의 방향성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새로운 시대’를 위한 노력이 적극적으로 담겼다.

콜벳 Z06은 이전세대의 일반 콜벳들과 콜벳 Z06의 관계와 같이 ‘더욱 강력한 성능’을 앞세웠고, 이를 보다 효과적으로 구현할 각종 요소들을 적극적으로 담아냈다.

외형에 있어서는 마치 GT 레이스카인 콜벳 C8.R을 떠올리게 하는 대담하고 강렬한 바디킷이 더해졌고, 쿼드 타입의 머플러 팁, 리어 윙 스포일러가 더해졌다.

쉐보레가 고성능 스포츠카, '콜벳 C8 스팅레이’의 하이엔드 사양을 공개했다.

쉐보레가 고성능 스포츠카, '콜벳 C8 스팅레이’의 하이엔드 사양을 공개했다.

여기에 강력한 성능을 보다 효과적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카본-세라믹 컴포짓 브레이크 시스템과 미쉐린이 특별 제작한 ‘컵 2R ZP’ 타이어가 더해졌다.

이외에도 휠 사이즈 역시 전륜 20인치와 후륜 21인치로 구분되어 보다 효과적인 출력 배분 및 1.12G에 이르는 퍼포먼스를 구현한다.

실내 공간은 일반적인 콜벳 C8 스팅레이와 유사한 모습이지만 소재와 디테일을 개선하며 운전자가 드라이빙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구성해 만족감을 높였다.

그러나 콜벳 Z06의 진정한 무기는 새로운 엔진에 있다. 기존의 V8 6.2L 레이아웃이 아닌 새로운 V8 5.5L 엔진이 엔진룸 중앙을 차지한다.

쉐보레가 고성능 스포츠카, '콜벳 C8 스팅레이’의 하이엔드 사양을 공개했다.

쉐보레가 고성능 스포츠카, '콜벳 C8 스팅레이’의 하이엔드 사양을 공개했다.

LT6로 명명된 새로운 V8 엔진은 말 그대로 모터스포츠의 경험을 집약한 엔진이다. 드라이섬프, 티타늄 및 알루미늄 부품의 적극적인 적용 등 각종 디테일을 새롭게 다듬었다.

이를 통해 콜벳 Z06는 슈퍼차저를 통해 출력을 높였던 이전의 과거의 Z06와 달리 자연흡기 엔진만으로 최고 출력 670마력과 63.6kg.m의 토크, 그리고 8.600RPM이라는 회전수를 구현했다.

쉐보레의 엔지니어들은 새로운 시대의 엔진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페라리의 V8 엔진’을 타겟으로 할 만큼 ‘LT6 엔진’에 모든 역량을 쏟아부었다.

쉐보레가 고성능 스포츠카, '콜벳 C8 스팅레이’의 하이엔드 사양을 공개했다.

쉐보레가 고성능 스포츠카, '콜벳 C8 스팅레이’의 하이엔드 사양을 공개했다.

여기에 8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 그리고 ‘후륜구동’ 레이아웃을 더했다. 이를 통해 정지 상태에서 단 2.6초 만에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며 최고 속도는 300km/h 이상을 예고한다.

쉐보레는 새로운 기술로 빚어진 콜벳 Z06의 출시는 올해 말 혹은 내년 초가 될 것으로 밝혔다.

모클 김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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