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염리종합사회복지관 9일 개관... 통합 복지서비스 제공
서울 마포구(구청장 유동균)가 지역 내 각종 복지 허브기관 역할을 수행할 염리종합사회복지관 개관식을 오는 9일 개최한다.
대규모 재개발 아파트 단지 내(대흥로 24길 50)에 들어서는 염리종합사회복지관은 마포구에서 가장 크다. 예산 223억 원이 투입돼 연면적 8,047㎡, 지하 2층~지상 4층 규모로 지어졌다. 지난 3월 위탁 운영체 공개 모집을 통해 사회복지법인 대한사회복지회(대표 윤기원)를 선정했다.
법인은 종합사회복지관, 데이케어센터, 장애인주간보호센터, 우리동네키움센터 4곳을 통합 운영해 지역 주민에게 원스톱 맞춤형 복지를 제공한다. 유동균 구청장은 "염리종합사회복지관 개관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구민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동대문구, 중·장년층 위한 일반 경비원 양성교육 성료
서울 동대문구는 지역 내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시행했던 취업지원 프로젝트인 ‘일반 경비원 신임 양성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3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만 40~65세 동대문구 주민 중 경비원으로 취업할 의사가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총 3회에 걸쳐 무료로 진행됐다. 한 명의 중도 포기자 없이 선발된 91명 전원 교육을 수료했다.
참여자는 경비업법, 범죄예방론 등 경비원 채용 필수 법정의무 교육과 승강기 안전관리자 교육, 생애경력 설계 구직자 과정 교육까지 총 34시간의 교육을 받았다. 이들에게는 교육 이수 후 일자리센터를 통해 1대 1 상담 등 취업 알선 서비스도 제공된다.
유덕열 구청장은 "중·장년층 구직자들이 재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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