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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진원 ‘2021 온:한류축제’ 11월 한달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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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진원 ‘2021 온:한류축제’ 11월 한달간 개최

입력
2021.11.02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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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콘텐츠로 여는 단계적 일상회복 위해

한국콘텐츠진흥원 제공

한국콘텐츠진흥원 제공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면서 K-콘텐츠 및 한류 연관 상품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오프라인 전시와 라이브커머스, 일상으로의 복귀를 시작하는 국내외 한류 팬들을 응원하기 위한 온라인 K팝 공연 등 종합 한류행사가 11월 한 달간 펼쳐진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관계부처 합동으로 개최하는 '2021 K-박람회' 일환으로 '2021 온:한류축제'를 30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온세계가 온라인으로 만나는 따뜻한(溫) 한류축제'라는 의미의 '온:한류축제'는 코로나19 상황에서 K-콘텐츠와 연관 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해 한류의 산업적 파급효과를 확대하고 코로나19로 지친 국내외 한류 팬들을 위로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작했다.

오는 6일 온라인 공연으로 시작을 알린다. 오후 7시(한국 시각)부터 스브스케이팝(SBS KPOP) 유튜브와 틱톡, 네이버 나우(NOW) 등을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되며 영어, 일본어, 태국어, 인도네시아어, 스페인어 등 5개 언어로 실시간 자막도 지원한다.

이날 공연에는 ▲스트레이키즈(Stray Kids) ▲있지(ITZY) ▲더보이즈(THE BOYZ) ▲샤이니 키(Key) ▲현아&던(HyunA&DAWN) ▲뱀뱀(BamBam) ▲피원하모니(P1Harmony) ▲시크릿넘버(SECRET NUMBER) ▲마미손(Mommy Son) ▲원슈타인(Wonstein) ▲설(SURL) 등 K팝 아티스트 11개 팀이 참여한다.

특히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만들어진 버츄얼 휴먼(가상 인물)으로 문화체육관광부 누리소통대사인 '루이(Rui)'도 출연하며 증강현실(AR), 볼류메트릭 등 실감콘텐츠 기술을 녹여낸 무대를 선보인다.

8~11일 서울 코엑스에서는 실제 체험이 가능한 실감콘텐츠 기획전과 함께 식품, 화장품, 소비재 등 연관 산업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K-박람회' 오프라인 전시관이 마련된다.

태국 출신 K팝 아티스트 '뱀뱀'과 인도네시아 최초 K팝 아티스트 '디타'가 속한 그룹 '시크릿넘버'는 동남아 대표 쇼핑 플랫폼 쇼피(Shopee)에서 K-푸드와 K-뷰티 제품을 직접 판매하는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한다.

코로나19로 해외 신규 바이어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콘텐츠기업을 위해 B2B 화상 수출상담회도 준비돼 있다. 국내 총 76개 사가 참여해 10개국 100여 명 이상의 바이어와 상품 판매, 공동제작 등 협력에 대한 상담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이달 중 열리는 ▲인도네시아/베트남 K-콘텐츠 엑스포 ▲방송콘텐츠 온라인 인도 마켓 & 쇼케이스 ▲중국국제수입박람회 ▲장삼각국제문화산업박람회 등 행사와도 연계해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정영오 대외전략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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