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살 혐의점은 없는 듯...경찰 경위 조사 중
대전 신도심 한 학원 건물에서 여중생이 아래로 떨어져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일 대전 둔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58분쯤 대전 서구 한 학원 인근 바닥에 중학교 1학년생 A양이 쓰러져 있는 것을 인근을 지나던 주민이 발견, 119에 신고했다.
A양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에 의해 긴급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
A양은 이 학원 수강생으로, 건물 옥상에서 떨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타살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으면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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