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카의 아이콘이라 할 수 있는 ‘포르쉐(Porsche)’는 그 어떤 브랜드보다 모터스포츠 무대에서의 활동에 공을 들이는 브랜드다.
이러한 배경으로 인해 포르쉐는 새로운 차량을 선보이고, 작명을 할 때에도 과거의 역사, 활동에 대한 헌사를 담는 경우도 상당히 잦은 편이다.
이런 가운데 포르쉐가 특별한 ‘복원 프로젝트’를 거친 1987 962 C 레이스카를 공개해 포르쉐 팬, 모터스포츠 마니아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번의 복원 프로젝트를 거쳐 공개된 포르쉐의 1987 962 C 레이스카는 바이작 개발 본부(Weissach Development Center)에서 개발되었던 레이스카다.
1987 962 C 레이스카는 당대의 공기역학 기술에 대한 노하우, 경험이 함껏 담겨 있고 노란색과 붉은색의 선명한 대비를 제시했으며, 다양한 모터스포츠 대회에서 호성적을 기록했다.
포르쉐는 이번의 1987 962 C 레이스카를 개발된 장소, ‘바이작 개발 본부’에서 복원을 진행했으며 본연의 구조, 기술, 그리고 외형을 그대로 구현하기 위한 정교한 작업을 거쳤다.
실제 포르쉐는 각종 절차를 통해 기존의 부품들을 복원하기 위해 많은 공을 들였다고 밝혔고, 제조업체 및 각 부서의 협업을 통해 최고 컨디션의 복원을 이뤄냈다고 밝혔다.
한편 새롭게 복원된 1987 962 C 레이스카는 포르쉐 박물관에서 공개되었으며, 향후 포르쉐는 다양한 복원 프로젝트를 이어갈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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