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9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서울고-대전제일고 경기에서 6회말 서울고 이준서가 2루 도루를 시도하다 태그아웃되고 있다. 대전제일 2루수 윤영로. 고영권 기자
제49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서울고-대전제일고 경기에서 7회말 서울고 장현진이 외야 희생플라이때 홈으로 쇄도하고 있다. 고영권 기자
제49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대전제일고-서울고 경기에서 7회말 서울고 정민준이 2루도루에 성공하고 있다. 대전제일 2루수는 윤영로. 고영권 기자
전통의 야구 명문 서울고가 31일 제49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사흘째 경기에서 대전제일고를 7대 0 콜드게임으로 물리치고 2회전에 진출했다. 서울고는 부전승으로 2회전에 진출한 순천효천고와 4일 오전 9시 반 목동야구장에서 격돌한다.
서울고는 이날 서울 양천구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대전제일고와의 경기에서 장단 7안타와 볼넷, 상대 실책 등을 묶어 1회, 7회, 8회에 각각 1점, 2점, 4점을 내면서 이렇다할 공격을 못 보여 준 대전제일고에 완승을 거뒀다.
서울고 선발투수 박민준은 5이닝 동안 공 80개를 던져 삼진 9개, 2피안타 무실점으로 대전제일 타선을 꽁꽁 묶었다. 이어 던진 전준표, 전다빈이 남은 이닝을 깔끔하게 막아내면서 8회 콜드게임으로 승부를 마무리했다. 8회까지 총 3안타에 그친 대전제일고는 1회전에서 짐을 싸게 됐다.
제49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서울고-대전제일고 경기에서 서울고 박민준이 역투하고 있다. 고영권 기자
제49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서울고-대전제일고 경기에서 서울고 전준표가 역투하고 있다. 고영권 기자
제49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대전제일고-서울고 경기에서 8회초 대전제일고 이예랑이 2루 도루에 성공하고 있다. 서울고 유격수 김도월. 고영권 기자
제49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서울고- 대전제일 경기에서 7회말 대전제일 2루수 윤영로(왼쪽)가 서울고 정민준 플라이 때 실책으로 공을 놓친 뒤 공쪽으로 달려가고 있다. 고영권 기자
제49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대전제일-서울고 경기에서 7회말 서울고 장현진이 두번째 득점을 올린 뒤 정민준과 하이파이브하고 있다. 고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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