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태곤과 성훈이 '결혼작사 이혼작곡' 시리즈를 하차할까.
29일 TV조선 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이하 '결사곡') 관계자는 본지에 "이태곤과 성훈의 하차는 확정이 아니다. 배우 교체 등을 두고 현재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이태곤과 성훈은 지난 22일 '결사곡' 대본 리딩에 불참했다. 두 사람은 시즌2 종료 후 다음 시즌을 함께 하지 못한다는 의사를 이미 밝혔다는 후문이 함께 전해졌다. 이에 기존 캐릭터를 살리고 배우를 교체하는 수순을 밟을지 드라마 팬들의 궁금증이 모인 상황이다.
'결사곡'은 잘나가는 30대, 40대, 50대 매력적인 세 명의 여주인공에게 닥친 상상도 못 했던 불행에 관한 이야기, 진실한 사랑을 찾는 부부들의 불협화음을 다룬 드라마다. 이태곤과 성훈은 각각 판사현, 신유신 역을 맡아 극을 이끌었다.
방송 당시 '결사곡' 시리즈는 시청률부터 화제성까지 모든 면에서 뜨거운 반응을 자아냈다. 특히 마지막 회는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16.6%, 분당 최고 17.2%까지 치솟으며 지상파 포함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종편 드라마 시청률 TOP3의 기록으로 유종의 미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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