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회원들이 더 자부심 느끼는 ‘명가의 품격’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회원들이 더 자부심 느끼는 ‘명가의 품격’

입력
2021.10.29 09:57
0 0

일동레이크

“일동레이크를 최고 명문클럽으로 만들어라.”


경기 포천시의 일동레이크골프클럽을 운영하는 농심 신동원 회장의 신념이 담긴 경영철학은 일동이 변화를 일으키는 계기가 되었다. 1995년 개장한 일동레이크골프클럽은 바위산이 병풍처럼 펼쳐져 한 폭의 동양화를 연상시키고 국내를 대표하는 토너먼트 코스로 오랫동안 ‘북일동 남화산’ 명가의 자존심으로 입에 오르내렸다.


코로나19 시대를 맞아 많은 골퍼들이 골프장을 찾고 있지만 대다수 골프장들은 고객의 편의와 품질관리보다는 눈앞의 영업이익에 신경을 집중하고 있을 때 일동레이크는 경영 실적보다 모든 회원에게 존중받는 명가 품의를 지키기 위해서 그린피를 인상하지 않고 날씨 변화에 따른 코스 관리와 그린상태 점검, 그리고 현장 근무자들의 처우 개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난해 ‘헤지스골프 KPGA오픈’을 개최했던 일동은 다시 2022년 가칭 ‘KLPGA CHAMPIONSHIP’ 대회 유치로 최고의 토너먼트 코스 컨디션을 만들고자 드라이빙 레인지를 새롭게 단장했으며 그린컬러, 티잉 그라운드, 페어웨이의 밀도를 높이는 데 노력하고 있다. 더불어 폰트 수질 개선을 위한 다양한 실험도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다가오는 2022년, 강북명문 ‘북일동’의 명예를 되찾은 일동레이크에서 정상급 선수들이 최고의 명승부를 펼치길 기대해 본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