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밭작물 맞춤형 수확기 개발로 農家 수익 극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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밭작물 맞춤형 수확기 개발로 農家 수익 극대화

입력
2021.10.29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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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대한민국 가치경영 대상] 현대농기계


현대농기계(대표 정다운)는 2007년 설립 이후 약 14년째 트랙터 부착형 부속 작업기인 수확기를 전문적으로 제조해 정부·관공서 등에 납품해오고 있다.

매출의 90% 이상이 조달청 나라장터를 통해 창출되고 있는 이 회사는 그동안 농업기술센터, 농기계 임대사업소등과 연계해 낙후된 국내 밭농업의 기계화율을 높이는 데 큰 기여를 해왔다.

국내 환경과 농가의 요구에 최적화된 제품들로 땅속 작물 수확기, 돌 수집기, 수집형 작물 수확기, 트랙터 부착형 채소 수확기 등이 있으며, 고품질의 유압 시스템으로 노령 및 여성 작업자들도 쉽게 조작이 가능하고 최적화된 프레임 구조로 견고하며 잦은 고장이 없고 작업능률이 높은 혁신제품들이다.

수집형 수확기의 경우 특수 제작된 고무 재질의 벨트를 장착해 수확물의 손상을 최소화하고 있으며 이물질들을 따로 수집할 수 있어 경제성과 기능성, 안정성을 모두 갖췄다.

해당 제품은 올해 중소벤처기업부와 조달청의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으로 지정돼 표준화도 목전에 두고 있다.

특히, 현대농기계는 품질인증과 구조검토 인증을 받은 농기계 보관용 선반도 개발해 보급하고 있는데 농기계 관리와 보관의 효율성 제고에 탁월하다는 평이다.

정다운 대표는 “트랙터가 필요 없는 자주식 수확기 개발을 진행 중”이라며, “업계의 젊은 대표답게 20~30대의 젊은 인재 채용을 더욱 늘려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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