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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열·지열 기반 에너지 솔루션으로 그린뉴딜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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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열·지열 기반 에너지 솔루션으로 그린뉴딜 선도

입력
2021.10.29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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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대한민국 가치경영 대상] (주)인터텍


제주도에 위치한 (주)인터텍(대표 임연주)은 지열·수열 등 열분야 신재생에너지 전문 기업으로 환경 제어에 특화된 기계설비 제조와 빅데이터 솔루션을 기반으로 그린뉴딜의 대표 사업인 수열(水熱) 에너지 실증 연구 및 기술 고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제주도에서 유일하게 그린뉴딜 유망기업으로 선정된 이 회사의 주력 기술은 지리적·환경적 특성을 고려한 수열원 활용기술이다.

인터텍은 외부적 조건에 민감해 생산량과 품질 변동성이 매우 크고 인공 제어가 어려운 풍력과 태양광 에너지원의 문제들을 극복하기 위해 발전소 온배수 수열원을 농가와 연계, 시설의 냉·난방 열원으로 활용하는 기술로 녹색기술인증을 획득했다.

현재 인터텍은 제주도에선 보급률이 낮은 지열 기반의 냉·난방 시스템의 보급 확대를 위한 시스템과 시공기술 개발에도 주력하고 있는데, 제주도 지하수법, 지질 및 지형 특성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제주도의 최적화된 신재생에너지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인터텍은 제주대학교, 한국산업기술시험원과 함께 기술규제 대응을 위한 공동 연구를 진행하며 사회적 환경개선에도 적극적인 행보를 걷고 있다.

임연주 대표는 “제주도의 풍부한 수열원을 바탕으로 탄소 저감 및 변동성 재생에너지(VRE) 절감 대응을 위한 솔루션을 통해 제주도의 자연 보존은 물론 에너지 자립화에 기여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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