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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측, 태연 부동산 사기 피해설에 "파악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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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측, 태연 부동산 사기 피해설에 "파악 어려워"

입력
2021.10.28 11:02
수정
2021.10.28 11:30
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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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이 부동산 사기 피해를 입었다는 주장이 제기된 가운데 SM 엔터테인먼트 측이 입장을 밝혔다. SM엔터테인먼트 제공

태연이 부동산 사기 피해를 입었다는 주장이 제기된 가운데 SM 엔터테인먼트 측이 입장을 밝혔다. SM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태연이 부동산 사기 피해를 입었다는 주장이 제기된 가운데 SM 엔터테인먼트 측이 입장을 밝혔다.

28일 SM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태연의 부동산 사기 피해설과 관련, 본지에 "아티스트 자산 관련 부분이라 회사가 파악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앞서 한 매체는 유명 걸그룹에 속해 있는 한류스타 A씨가 2500억 원대 기획부동산 사기 사건과 관련해 피해를 입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보전 산지'로 묶여 사실상 개발이 불가능한 구역이 그의 소유로 돼 있다고 설명했다. 부동산 업체가 4억 원에 땅을 매입하고 세 달 만에 11억 원을 받고 A씨 측에게 팔았다고도 했다.

또한 확인된 피해자가 3,000명에 달하며, KBS 공채 출신 유명 개그맨이 부유층 투자자를 끌어모은 것으로 전해졌다고 말했다.

이후 또 다른 매체는 이 사건의 피해자인 한류스타의 정체가 그룹 소녀시대로 활동했던 태연이라고 보도해 화제를 모았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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