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 오버 그룹 에델 라인클랑의 리더 조형균이 부친상을 당했다.
에델 라인클랑의 소속사 아츠로이엔티 관계자는 25일 "조형균이 지난 24일 부친상을 당했다"라고 밝혔다.
조형균은 갑작스러운 부친상에도 관객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당일 멤버들과 함께 부산 국제 합창제 폐막 초청 콘서트 무대에 올라 무사히 공연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본인의 강한 의지에 따라 스케줄을 소화한 조형균은 공연 직후 부산에서 서울로 이동해 장례식장 상주로 빈소를 지키는 중이다. 고인의 빈소는 의정부 을지대학교병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26일이다.
한편 조형균은 2007년 뮤지컬 '찰리 브라운'으로 데뷔한 베테랑 뮤지컬 배우로 현재 에델 라인클랑 멤버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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