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공수처, '고발 사주 의혹' 손준성 검사 구속영장 청구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공수처, '고발 사주 의혹' 손준성 검사 구속영장 청구

입력
2021.10.25 14:10
수정
2021.10.25 15:44
0면
0 0
손준성 대구고검 인권보호관이 지난달 16일 오전 대구고검으로 출근하고 있다. 대구=연합뉴스

손준성 대구고검 인권보호관이 지난달 16일 오전 대구고검으로 출근하고 있다. 대구=연합뉴스

윤석열 전 검찰총장 재직 시절 '고발 사주' 의혹을 수사하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최근 손준성 대구고검 인권보호관(전 대검찰청 수사정보정책관)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25일 밝혔다. 구속영장엔 손 검사의 직권남용 등 혐의가 적시됐다.

공수처 관계자는 "핵심 사건관계인 출석 조율 여부 등에 대해 일부 오보도 있어 공보심의협의회 의결을 거쳐 영장 청구 사실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핵심 사건 관계인들이 출석해 수사에 협조해줄 것을 누차 요청했는 바, 소환 대상자들은 납득하기 어려운 사유를 내세워 출석을 미루는 등 비협조적 태도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공수처 관계자는 "정치적 독립성과 중립성을 최우선시하며 수사에 임하고 있다. 내년 선거에 미칠 영향을 최소화한다는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신속한 실체적 진실 발견을 위해 사건 관계인들의 협조를 거듭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손 검사 구속 여부는 26일 이세창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부장판사 심리로 열리는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결정된다.

정준기 기자

제보를 기다립니다

안녕하세요 제보해주세요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