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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의 '전두환 옹호' 사과 방식 부적절" 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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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의 '전두환 옹호' 사과 방식 부적절" 62.8%

입력
2021.10.25 10:45
수정
2021.10.25 13:57
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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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여론연구소-TBS 여론조사
윤석열 지지층에서도 '부적절' 응답 비중 높아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청년정책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윤 후보는 “전두환 옹호 발언과 관련, 비판을 겸허히 수용하고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국회사진기자단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청년정책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윤 후보는 “전두환 옹호 발언과 관련, 비판을 겸허히 수용하고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국회사진기자단


여론조사 기업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25일 공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62.8%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전두환 옹호' 발언 및 이어진 사과를 부적절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사연이 TBS방송 의뢰로 지난 22, 23일 이틀간 전국 유권자 1,00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 '윤석열 후보의 전두환 옹호 발언과 사과 방식이 적절치 못하다'는 응답의 비중은 62.8%였고 '적절하다'는 응답은 22.7%, '잘 모르겠다'는 14.5%였다.

윤 전 총장의 주요 지지층인 60세 이상과 대구·경북 지역, 보수성향층에서도 '적절치 못하다'는 응답의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

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와 한국사회여론연구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인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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