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릿 우먼 파이터'가 파이널까지 1회를 남기고 자체 최고 시청률을 또 한번 경신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 8회는 평균 시청률 3.9%, 순간 최고 시청률 4.8%를 기록하며 케이블 및 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를 달성했다. 1539 남녀, 2049 남녀 타깃시청률에서는 지상파 포함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으며, 특히 30대 여성 시청층에서는 평균 시청률이 6.7%, 순간 최고 8.4%까지 치솟으며 '스우파' 열풍을 다시금 입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대망의 파이널 무대에 설 4크루가 드디어 공개됐다. 세미파이널 점수 합산 결과 최종 6위를 기록한 프라우드먼이 아쉬운 탈락의 고배를 마셨고, 4위와 5위를 기록한 YGX와 라치카가 5라운드까지 가는 치열한 탈락 배틀 끝에 YGX가 마지막으로 파이트존을 떠났다.
훅 세미파이널 최종 1위, 프라우드먼’ 최종 6위로 탈락
모든 크루들의 무대가 마무리된 후 공개된 '맨 오브 우먼 미션'의 파이트 저지 점수 결과 YGX가 6위, 프라우드먼이 5위를 차지했다. 라치카와 훅이 공동 3위, 홀리뱅 2위, 지난 주 가장 높은 파이트 저지 점수로 중간 1위를 차지했던 코카N버터가 1위였다.
최종 순위 결과로는 홀리뱅이 2위로 가장 먼저 파이널 무대 진출을 확정했고, 세미파이널 최종 1위는 훅이 차지했다. 훅의 리더 아이키는 "아이키와 아이들이라는 꼬리표를 이제는 떼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탈락이 확정된 프라우드먼의 모니카는 "이제 본업으로 돌아가서 지금까지 저를 만들어준 사람들에게 덕을 돌려주며 살겠다. 계속 같이 춤췄으면 좋겠다"고 작별 인사를 건넸다. 최종 순위 5위는 라치카로, 4위 YGX의 마지막 탈락 배틀이 성사됐다.
YGX의 리더 리정은 "몇년이 지나도 깊게, 길게 여운이 남을 것 같은 경험이었다. 크루들 모두 고생했고, 부족한 리더인데 잘 따라줘서 너무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
다음 파이널 미션에서는 우승 크루가 가려진다. 첫 번째 파이널 미션은 댄서만을 위한 퍼포먼스 음원 미션, 두 번째 파이널 미션은 컬러 오브 크루 미션으로 크루 고유의 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자유 미션으로 진행된다. 각기 다른 색깔을 가진 4크루가 어떤 퍼포먼스를 펼쳐낼 지, 글로벌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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