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경찰, 유동규가 던진 휴대폰 비밀번호 파악 "수리 후 분석"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경찰, 유동규가 던진 휴대폰 비밀번호 파악 "수리 후 분석"

입력
2021.10.20 09:28
0 0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지난 3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구속영장실질심사를 마치고 차량을 타고 이동하고 있다. 뉴시스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지난 3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구속영장실질심사를 마치고 차량을 타고 이동하고 있다. 뉴시스

경찰이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의 핵심 인물인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의 새 휴대폰 비밀번호를 파악하고 자료 분석에 나섰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디지털포렌식센터는 20일 "지난 12일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로부터 의뢰받은 유 전 본부장 휴대폰을 수리 후 잠금 해제했다"고 밝혔다. 비밀번호는 최근 유 전 본부장 측이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휴대폰은 유 전 본부장이 주거지를 상대로 한 검찰의 압수수색 영장 집행 직전 9층 창문 밖으로 던진 것이다. 유 전 본부장의 옛 휴대폰은 검찰이 확보한 상태다.

다만 휴대폰 파손이 심해 파일 정보는 경찰이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휴대폰 수리가 끝나 잠금 해제할 수 있었다"며 "변호인 입회하에 사건 관련 통화 내용과 파일을 확인해 분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손효숙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