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김용만 정형돈이 FNC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19일 FNC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본지에 "최근 김용만 정형돈이 당사와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이야기를 나눴다. 따라서 전속계약이 만료됐다"고 밝혔다.
지난 2002년 KBS 17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정형돈은 2015년 FNC에 몸을 담고 '무한도전' '우리동네 예체능' '냉장고를 부탁해'부터 최근 '옥탑방의 문제아들'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새끼'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등 활발한 활동을 보였다.
소속사 없이 독립적으로 활동해오던 김용만도 정형돈과 같은 해 FNC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두 사람은 6년 동안 몸담았던 FNC와의 아름다운 이별로 마침표를 찍었다. 이에 정형돈과 김용만의 새 출발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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