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들 원망한다" 유서 남기고 숨진 채 발견된 경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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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들 원망한다" 유서 남기고 숨진 채 발견된 경찰관

입력
2021.10.17 09:49
수정
2021.10.17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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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찰청 소속 30대 경찰관

경찰 마크. 경찰청 제공

인천경찰청 소속 30대 경찰관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숨진 경찰관은 동료들을 원망하는 내용의 유서를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경기 시흥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전 8시 45분쯤 경기 시흥시 한 아파트 화단에서 인천경찰청 소속 A(33) 경사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와 A경사가 남긴 유서 등을 토대로 스스로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유서에는 동료들의 이름을 거론하며 ‘원망한다’ 등 갈등이 있었음을 내비친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경찰청 관계자는 “관련 수사는 시신이 발견된 시흥서에서 진행하고 있다”며 “우리 청 청문담당관실에서 같은 부서 직원들을 상대로 괴롭힘이나 따돌림 등이 있었는지 감찰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임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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