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엄태웅의 아내인 전 발레리나 윤혜진이 안과에서 쌍꺼풀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방송된 JTBC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 - 해방타운'에서는 윤혜진이 메이크업 숍을 방문했다.
주로 민낯으로 다녔다는 윤혜진은 "평생 무대 화장을 했다. 너무 답답하고 싫었다"고 했다. 이어 "그땐 맨 얼굴이어도 실례가 되는 정도는 아니었는데 지금은 못 봐주겠더라. 메이크업을 배워서 간단하게라도 하고 다니고 싶다"고 말했다.
윤혜진은 "눈 쪽이 망했다"며 메이크업 아티스트에게 성형수술을 했다는 사실을 알려 시선을 모았다. 그는 "어렸을 때 쌍꺼풀 수술을 동네 안과에서 받았다. 속눈썹이 눈을 찔러서였다. 어머니께서 성형외과를 모르셨다"고 밝혔다.
윤혜진은 이후 성형외과에 찾아갔다고 했다. 그러면서 "의사 선생님이 눈을 처음에 너무 망쳐놨기 때문에 돌이킬 수 없다고 했다"고 말했다.
한편 윤혜진은 배우 윤일봉의 딸이다. 2013년 엄태웅과 결혼해 슬하에 딸 지온 양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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