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앞에 놓인 과제다. 경쟁자였던 이낙연 전 대표가 후보 선출 사흘 만에 승복 의사를 밝혔지만, 정작 컨벤션 효과(정치 이벤트 후 지지율 상승)는 맛보지도 못한 채 지지율 하락 소식이 들려온다. "이재명을 대선후보로 받아들일 수 없다"는 이 전 대표 지지층 반발도 여전하다. 이 후보는 15일 "작은 차이를 넘어, 경쟁자 간의 작은 갈등을 넘어, 더 큰 힘으로 승리의 길을 향해 나아가겠다"고 다짐했다. 이 전 대표 및 그의 지지자들과의 골을 봉합해 그 여정을 승리로 마무리할지는 이 후보의 몫으로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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