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 암 투병 의혹' 최성봉, '아침마당'·'불후' 출연 영상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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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 암 투병 의혹' 최성봉, '아침마당'·'불후' 출연 영상 삭제

입력
2021.10.14 09:49
수정
2021.10.14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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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 암 투병 논란에 휩싸인 가수 최성봉의 '아침마당' '불후의 명곡' 등 출연 영상이 삭제됐다. 최성봉 SNS

거짓 암 투병 논란에 휩싸인 가수 최성봉의 '아침마당' '불후의 명곡' 출연 영상이 삭제됐다.

지난 13일 KBS 공식 홈페이지에는 최성봉이 게스트로 출연한 KBS1 '아침마당' TV클립 영상이 삭제됐다. 함께 출연한 이들의 영상은 그대로이며 현재 최성봉 클립만 확인할 수 없다.

최성봉의 KBS2 '불후의 명곡' 출연 클립 영상 또한 삭제조치 됐다. 해당 회차 VOD 서비스는 현재 중단된 상태다.

이와 관련, KBS 관계자는 "기본적으로 논란의 소지가 있거나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사람, 일탈이 있었던 사람의 출연 분량은 KBS에서 VOD 삭제 처리를 한다. 최성봉의 '아침마당' 영상 등 역시 위와 같은 이유로 삭제 조치를 했다"는 입장을 전했다.

당시 방송에서 최성봉은 "17살에 간암, 폐암을 선고받고 시한부 인생을 살았다. 당시엔 소년소녀가장이라 항암 치료 같은걸 무료로 혜택을 받아서 다행히 구사일생으로 살아났다. 당시 남아있던 용종, 혈종이 지금까지 이어져 서른 초반이 된 현재 대장암 3기, 전립선암, 갑상선암 등을 진단받았다"고 고백해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지난 2011년 '코리아 갓 탤런트'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얼굴을 알린 최성봉은 최근 암 투병을 밝히며 대중의 관심을 받았다. 이후 팬들에게 거액의 돈을 펀딩 받으며 수술비를 모았다.

그러나 최근 거짓 암투병 의혹에 휘말리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한 유튜버는 최성봉의 진단서가 모두 가짜이며 지난 3년 간 병원 진료 기록도 없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최성봉이 입원 치료를 진행했다고 주장한 병원에 방문해 확인한 결과 그는 지난 3년간 치료를 받은 기록이 없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를 두고 최성봉은 사실을 부인하며 극단적 선택을 암시했다. 당시 팬들의 신고로 구급대원이 출동해 큰 사고로 이어지진 않았다. 이후 최성봉은 팬카페를 통해 후원금을 반납하겠다는 취지의 글을 게시했으나 곧바로 삭제했다.

우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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