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쥬얼리 출신 배우 이지현이 재혼과 이혼에 대해 말했다.
13일 첫 방송되는 채널S '힐링산장-줄을 서시오 시즌 2'에는 약 7년 만의 방송에 모습을 드러낸 이지현의 모습이 담긴다. 전성기 시절처럼 변함없는 외모에 출연진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촬영 현장에서 이지현은 두 번째 이혼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두 번째 이혼 보도가 나온 뒤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오픈하고 싶지 않은 개인사였고, 자신의 어린 두 아이들에게 두 번째 결혼에 대해 얘기를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지현은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라고 그 내막을 설명하면서 '이제 올 것이 왔구나'라는 생각에 첫째 딸에게 조심스럽게 얘기를 꺼냈다고 말했다. 그는 딸의 반응에 감동을 받은 사연을 공개했다. 아픈 손가락 같은 아들에 대해 말하기도 했다.
재밌는 게임도 진행됐다. 한때 '당연하지' 여신으로 활약을 펼쳤던 이지현과 산장지기 전광렬, 산장 매니저 허경환의 '당연하지' 한 판이 벌어졌다. 게임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 웃음을 자아낸 전광렬이 예의 멘트를 날린 가운데, 이지현은 승부사 기질을 보이며 전광렬을 녹다운시켜 큰 웃음을 안겼다.
'힐링산장-줄을 서시오 시즌 2'는 이날 오후 8시 30분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에 채널S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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