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댄서들의 서바이벌 리얼리티인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로 뜨거운 사랑을 받은 노제가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자신의 삶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노제는 12일 한국일보의 온라인 뉴스 매거진 유어바이브의 창간호 커버를 장식했다. 유어바이브는 2535 MZ세대에게 패션 뷰티 연예 재테크 커리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다채롭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고품격 온라인 매거진이다.
그는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인기를 많이 실감한다. 많이 돌아다니진 못하지만 알아보는 분들이 많이 생겨서 신기하고 감사했다"며 "불편한 점은 따라올 수밖에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괜찮다. 다만 원치 않는 흑역사 같은 것들이 공개되는 것은 조금 민망하다"고 말하며 웃었다.
최애 애칭은 '여보'
노제는 가장 마음에 드는 애칭으로 '여보'를 꼽으면서 "여성 팬들은 표현이 되게 다양해서 재밌고 좋다. 기억에 남는 표현들은 너무 많은데, '여보 집에 빨리 들어와요. 부대찌개 해놨어요' 같은 것들을 보면 귀여운 분들이 진짜 많다는 생각이 든다. 편지도 많이 써줘서 볼 때마다 감동 받는다"고 덧붙였다.
손재주가 많은 편이고 어릴 적부터 미술에 소질이 있어서 한때 디자이너를 꿈꿨다고 고백한 노제. 이와 함께 조만간 개인 유튜브에도 도전할 의향을 내비치며 "댄스는 다른 매체에서도 보여줄 수 있으니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는 패션, 뷰티와 관련한 아이템이나 나의 일상적인 모습 같은 걸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ISFP' 노제의 연애관
그는 연애 스타일에 대해 묻자, "내가 1순위가 아닌 사람이 좋다. 일을 좀 더 중요시하면 좋겠다. 그 안에서도 나를 챙겨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자기 일을 제쳐놓고 나한테 집중하는 건 원치 않는다"고 소신을 드러냈다.
또한 MBTI 검사 결과가 'ISFP'였다고 밝히며 "평소 혈액형이나 심리 테스트 이런 걸 안 믿는다. 그런데 MBTI는 너무 잘 맞아서 소름끼치더라. 물론 아닌 것도 있지만 대부분 다 맞았다"면서 놀라움을 표했다.
낯가림이 심하다고 밝힌 노제는 "때로는 무표정 때문에 오해를 받기도 한다. 친한 사람들한테는 진짜 털털하다. 여성스럽진 않은 거 같다"며 웃기도 했다.
한편 유어바이브의 콘텐츠는 공식 웹사이트를 비롯해 한국일보 홈페이지와 모바일, 네이버 매거진 포스트, 카카오뷰,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다양한 SNS 플랫폼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