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드라마 '지금부터, 쇼타임!'이 전 세계 시청자들과 동시간에 만나게 됐다.
제작사 삼화네트웍스는 해외 OTT 서비스 업체인 PCCW 뷰클립 싱가포르에 '지금부터, 쇼타임!' 전 세계 방영권 라이선스를 판매하는 공급 계약(일부 국가 제외)을 체결했다고 지난달 27일 공시했다. 계약기간은 공시 당일부터 2031년 9월 26일까지다.
'지금부터, 쇼타임!'은 귀신을 부리는 고용주이자 잘나가는 마술사인 차차웅(박해진)과 신통력을 지닌 열혈 여순경 고슬해(진기주)의 이야기를 담은 오리엔탈 판타지 로코다. 고스트판 '나쁜 녀석들'을 표방한 귀신 공조 수사극이기도 하다.
이 작품에는 박해진을 비롯해 진기주 정준호 정석용 고규필 김희재 박서연 장하은 김종훈 등이 출연한다. 최근 캐스팅을 마무리 짓고 테스트 촬영과 대본 리딩을 진행했다.
첫 촬영 전부터 방영권 라이선스가 판매되면서 작품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판타지 로맨스, 액션이 가미된 완성도 높은 드라마가 될 것으로 촉망받고 있는 가운데 해외 시청자들 사이에서 어떤 반응을 얻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지금부터, 쇼타임!'은 12일부터 촬영을 시작한다. 2022년 방영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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