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근석과 공식 팬클럽 크리제이가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온기를 전했다.
지난달 26일 장근석과 크리제이는 기부금 1억7,500만 원을 사회단체에 기부했다. '제9회 장근석 생일기념 나눔 사진전'에서 1천만 원을 쾌척한 장근석, 그리고 그와 뜻을 함께하는 팬들의 자발적인 모금을 통해 이번 기부금이 마련됐다.
장근석과 그의 팬클럽 측은 남산원 유지 및 난방비, 아동 복지비 등으로 4,200만 원, 애신동산 유기견 사료 지원금으로 4,200만 원, 담우회 담도폐쇄증 아동 수술비로 4,100만 원, 사랑의 달팽이 청각 장애 아동 수술 및 재활 지원금으로 4,000만 원을 전했다. 주몽재활원 루게릭 아이들 및 신체·정신지체 아이들의 지원금으로는 1,000만 원씩 전달됐다.
7년째 이어져온 사랑의 달팽이 후원으로 많은 청각 장애 아동이 인공 달팽이관 수술을 받고 언어 재활 치료를 진행했다. 앞으로도 아동들이 이를 통해 희망을 찾게 될 전망이다.
장근석의 소속사 AG Corporation 관계자는 "크리제이에게 항상 감사하다. 장근석도 크리제이와 함께 뜻깊은 선행을 실천할 수 있어 뿌듯해하고 자랑스러워한다.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의미 있는 나눔을 계속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2013년부터 해마다 개최 중인 '장근석 생일 기념 나눔 사진전'은 1회 2,000만 원 모금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누적금액 약 8억6,620만 원이 모여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전달됐다. 장근석이 가장 소중하게 여기는 가치인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팬들이 자발적으로 매년 개최하는 행사라는 점에서 시선을 모은다.
한편 장근석과 그의 공식 팬클럽 크리제이는 꾸준한 기부와 봉사활동으로 선한 영향력을 사회 곳곳에 전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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