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딜락 브랜드 최초의 전기차이자 GM의 차세대 전김 플랫폼 및 기술인 ‘얼티넘(Ultium)’을 기반으로 한 ‘리릭(Lyriq)’이 데뷔 에디션을 선보였다.
브랜드의 발표에 따르면 리릭 데뷔 에디션은 공개 10분 만에 계약 물량이 모두 소진되었다.
이를 통해 ‘캐딜락 전기차’에 대한 시장의 기대를 엿볼 수 있다. 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데뷔 에디션’의 계약 수량이 완전히 공개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게다가 사전 계약의 경우 100달러의 비용을 지불해야 하지만 ‘계약 해지’ 시 100% 환불이 가능해 ‘고객 이탈’ 가능성이 크다는 점이다.
어쨌든 캐딜락 리릭 데뷔 에디션은 100.4kWh급의 전기 배터리와 약 340마력을 낼 수 있는 전기 모터를 탑재한 후륜구동 사양으로 제작된다.
이를 통해 일상 속에서 매력적인 운동 성능을 누릴 수 있고, 1회 충전 시 300마일(환산 시 약 480km)의 주행 거리의 여유를 누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외에도 33인치 크기의 곡면 디스플레이 패널을 비롯해 19개의 스피커로 구성된 AKG의 사운드 시스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글래스 루프 등이 더해진다.
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그 동안 화려한 외장 컬러를 제시한 캐딜락이지만 리릭 데뷔 에디션은 외장 컬러의 선택지가 적다는 점이다.
실제 리릭 데뷔 에디션은 새틴 스틸 메탈릭(Satin Steel Metallic)과 스텔라 블랙 메탈릭(Stellar Black Metallic) 등 단 두개의 선택지를 제시했다.
한편 리릭 데뷔 에디션은 5만 9,990달러(한화 약 7,050만원)로 책정되었으며 2022년 여름부터는 일반 주문도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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