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치, 가을 감성 담은 '나의 첫사랑'

다비치가 '나의 첫사랑'으로 돌아온다. 웨이크원 제공

여성 듀오 다비치가 가을 감성으로 시선을 모았다.

다비치는 11일 공식 SNS를 통해 신곡 '나의 첫사랑'의 개인별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나의 첫사랑'은 짧았던 첫사랑의 기억을 모티브로 한 리릭컬 발라드다.

다비치는 따뜻한 아이보리 색감의 레이스 스타일링으로 부드러운 매력을 드러냈다. 버드나무와 억새풀이 우거진 뒷배경은 어스름한 초록빛과 금색 빛으로 물들어 있다.

다비치의 눈빛은 쓸쓸함을 담아낸다. 바람에 흩날리는 머리칼과 허공을 향한 손짓, 살며시 감은 눈 등은 배경과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신곡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개인별 콘셉트 포토를 공개하며 독보적인 가을 감성을 예고한 다비치는 컴백 전까지 다채로운 티저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나의 첫사랑'은 오는 1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