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블랙핑크 지수가 축구 선수 손흥민과의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소속사가 입을 열였다.
10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지수와 손흥민의 열애설을 부인했다.
먼저 YG 측은 "블랙핑크 지수와 관련된 열애설 루머는 모두 사실 무근임을 명백히 밝힌다. 당사는 상황을 엄중히 지켜봐 왔다. 하지만 루머가 해외에도 확산되면서, 아티스트에게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인 만큼 잘못된 내용들을 바로잡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부디 무분별한 억측 자제를 간곡히 부탁드린다"면서 당부의 메시지를 덧붙였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손흥민과 지수가 열애 중이라는 추측이 흘러나왔다. 두 사람이 같은 날 프랑스에서 입국했다는 점과 지수가 과거 영국에서 손흥민의 경기를 직관한 점, 두 사람이 비슷한 팔찌를 차고 있다는 점 등이 제기됐다.
특히 두 사람은 지난 2019년에도 열애설이 흘러나왔기 때문에 다시 불거진 열애설이 크게 확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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