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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철 '연모' 출격…신 스틸러의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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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철 '연모' 출격…신 스틸러의 귀환

입력
2021.10.07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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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철이 '연모'로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키이스트 제공

김재철이 '연모'로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키이스트 제공

배우 김재철이 '연모'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호위 무사로 변신한다.

7일 소속사 키이스트는 김재철의 KBS2 새 월화드라마 '연모' 출연 소식을 전했다. 작품은 쌍둥이로 태어나 여아라는 이유만으로 버려졌던 아이가 오라비 세손의 죽음으로 남장을 통해 세자가 되면서 벌어지는 비밀스러운 궁중 로맨스 드라마다.

김재철은 극 중 혜종(이필모)의 호위 무사 윤형설 역을 맡아 카리스마 있는 연기를 펼친다. 윤형설은 왕세자 이휘(박은빈)의 비밀을 알고 있는 인물 중 하나로 혜종과 세자의 주변에서 그들을 지키는 정의롭고 충직한 인물이다. 호위 무사인만큼 몸을 아끼지 않는 액션 연기로 보는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탄탄한 연기 내공을 다져온 김재철은 SBS '하이에나'에서 능청스러움이 돋보였던 케빈 정으로 분하여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어 JTBC '허쉬'에서 미스터리한 빌런 박명환으로 분해 디테일한 감정 표현으로 극의 몰입도를 높이기도 했다. 이에 김재철이 '연모'를 통해 또 한 번 신 스틸러로 활약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연모'는 오는 11일 첫 방송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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