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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윤, 결혼 10년 만에 파경 "사생활은 밝히기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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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윤, 결혼 10년 만에 파경 "사생활은 밝히기 어려워"

입력
2021.10.06 17:26
수정
2021.10.06 17:33
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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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윤이 결혼 10년 만에 남편과의 파경을 알렸다. SBS 제공

최정윤이 결혼 10년 만에 남편과의 파경을 알렸다. SBS 제공

배우 최정윤이 결혼 10년 만에 남편 윤태준과 이혼을 진행중이다.

6일 소속사 워크하우스 관계자는 본지에 "최정윤이 윤태준과의 이혼 절차를 진행 중이다. 세부적인 내용은 배우의 사생활이기 때문에 밝힐 수 없다"고 조심스럽게 밝혔다.

최정윤은 지난 2011년 이랜드 그룹 부회장의 장남이자 그룹 이글파이브 출신 윤태준과 결혼, 결혼 5년 만에 첫 딸을 낳았다. 그러나 결혼 10년 만에 파경을 알리게 돼 많은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는 중이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최정윤은 윤태준과 가족 등 주위를 배려해 최대한 조용히 이혼 과정을 마무리한다는 후문이다.

지난해 방송된 '가장 보통의 가족'에서 최정윤은 경력 단절에 대한 고민, 독박 육아의 고충 등을 고백하기도 했다. 결혼 후 '이랜드 며느리', '청담동 며느리'로 불리는 것에 대해 "스스로 늘 열심히 살아왔고, 어른들의 도움 하나 받은 것 없었다. 뒤에 후광이 있는 것처럼 보여서 억울할 때도 있었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한편 최정윤은 지난 9월 종영한 SBS 아침드라마 '아모르파티'로 6년만에 복귀했다. 1996년 SBS의 '아름다운 그녀'로 데뷔한 이후 '그 놈 목소리' '라디오스타' '서클' '폰' '아버지' '물고기자리' 등의 영화에 출연했다.

우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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