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SF9의 멤버 겸 배우로 활동 중인 주호가 '쇼미더머니' 10주년 기념 프로젝트 시트콤에 참여한다.
주호가 캐스팅된 티빙 오리지널 '힙합 메디컬 시트콤 - EMERGENCY'(이하 '이머전시')는 과열 경쟁이 이뤄지고 있는 한국 힙합계에서 쉼 없이 달려 지쳐버린 래퍼들을 위한 작품으로 '닥터 양 멘탈케어센터'라는 병원을 배경으로 래퍼들의 화려한 삶과 그 이면에 감춰진 고민을 그린다. 해당 시트콤은 엠넷 '쇼미더머니' 10주년 기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작됐다.
극 중 주호는 병원에 매일 출근 도장을 찍는 제약회사 영업사원 백주호 대리 역을 맡았다. 잘생긴 외모, 넘치는 카리스마 때문에 병원에 있는 모두가 백대리의 과거를 궁금해하는 인물이다. 이번 작품에서 주호는 병원에서 영업하며 보여주는 유창하고 화려한 말솜씨뿐만 아니라 병원에 있는 의사, 환자들과 어울리며 극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주호는 SF9에서도 화려한 랩 스킬과 감각 있는 플로우로 눈도장을 찍었다. 또한 SF9 앨범뿐만 아니라 팬미팅, 사운드 클라우드를 통해 꾸준히 음악을 공개해 자신만의 개성 강한 랩 스타일을 선보이며 마니아층을 확보, 실력파 래퍼로서의 매력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 여기에 꾸준한 연기 활동을 병행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터. 이런 주호가 힙합 시트콤을 통해 랩과 연기를 결합해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주호의 출연과 함께 신선한 장르로 주목받고 있는 '힙합 메디컬 시트콤 - EMERGENCY'는 오는 오는 22일 티빙에서 단독으로 첫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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