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스타쉽 측 "크래비티 신체 접촉 신원미상자, 경찰 조사 중"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스타쉽 측 "크래비티 신체 접촉 신원미상자, 경찰 조사 중"

입력
2021.10.03 21:05
0 0
크래비티에게 접근한 신원미상자가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크래비티에게 접근한 신원미상자가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크래비티에게 접근한 신원미상자가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3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금일 당사 사옥에 신원미상자가 무단 침입해 소속 아티스트와 접촉한 불미스러운 사건이 있었다"고 알렸다.

이어 "지문인식 등 시건장치가 돼 있는 당사 출입문으로 허가 없이 들어와 사옥 내부에서 스케줄을 위해 대기 중이던 크래비티 멤버에게 접근, 신체 접촉을 행했다"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매니저가 무단 침입자를 경찰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출동한 경찰관이 퇴거 및 동행 요구를 했으나 응하지 않고 당사 앞에서 한동안 소란 행위를 가했다. 당사는 건물 내·외부 CCTV 영상을 경찰서에 전달, 무단 침입 및 아티스트가 원치 않은 신체 접촉을 한 행위를 신고해 현재 조사 진행 중이다"라고 말했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사옥과 숙소 등의 방문은 엄격하게 금지돼 있음을 다시 한번 강력하게 알려드린다. 이후 이와 같은 사건 발생 시 선처 없는 처벌이 진행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이하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의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스타쉽엔터테인먼트입니다.

금일 당사 사옥에 신원미상자가 무단 침입하여 소속 아티스트와 접촉한 불미스러운 사건이 있었습니다.

지문인식 등 시건장치가 되어있는 당사 출입문으로 허가 없이 들어와 사옥 내부에서 스케줄을 위해 대기 중이던 크래비티 멤버에게 접근, 신체 접촉을 행하였습니다.

아티스트와 동행한 매니저가 경찰에 즉시 신고하였으며, 출동한 경찰관으로부터 퇴거 및 동행 요구를 하였으나 응하지 않고 당사 앞에서 한동안 소란 행위를 가하였습니다. 당사는 건물 내·외부 CCTV 영상을 경찰서에 전달, 무단 침입 및 아티스트가 원치 않은 신체 접촉을 한 행위를 신고하여 현재 조사 진행 중입니다.

사옥과 숙소 등의 방문은 엄격하게 금지되어 있음을 다시 한번 강력하게 알려드리며, 이후 이와 같은 사건 발생 시 선처 없는 처벌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소속사 또한 이와 같은 상황이 재발하지 않도록 아티스트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아티스트와 팬 여러분들의 안전한 만남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간곡히 부탁드리는 바입니다. 감사합니다.

정한별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