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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 양지은, 치과의사 남편·깜찍 남매와 일상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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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 양지은, 치과의사 남편·깜찍 남매와 일상 어떨까

입력
2021.10.03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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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은이 가족들과의 일상을 공개한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공

양지은이 가족들과의 일상을 공개한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공

'슈퍼맨이 돌아왔다' 2대 슈퍼맘 양지은이 가족들과의 일상을 공개한다.

3일 방송되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401회는 '에헤라 사는 맛 좋구나'라는 부제로 꾸며진다. 트롯 퀸 양지은은 2대 슈퍼맘으로 찾아온다.

양지은은 TV조선 오디션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트롯2'에서 1등을 차지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뇨 합병증으로 시한부 선고를 받은 아버지를 위해 신장 이식을 해준 일화는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전업주부에서 트롯 퀸이 된 양지은의 뒤에는 든든한 남편이 있었다. 양지은 부부는 5년 전 결혼해 슬하에 5세 아들 의진, 3세 딸 의연을 두고 있다. 동갑내기 치과의사인 것으로 알려져 있는 남편은 양지은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휴직을 내고 육아를 전담해왔다. 그런 남편 덕분에 마음 편히 꿈을 이룰 수 있었던 양지은이 슈퍼맘으로 다시 육아에 복직한다.

양지은의 남편은 슈퍼맘 도전 당일에도 영양만점 아침 밥상을 내놓으며 양지은에게 힘이 돼 줬다. 이어 치과 의사답게 양지은에게 아이들을 양치질 시킬 것을 신신당부하고 집을 나섰다.

전업주부였던 양지은은 실력을 발휘하며 육아 재주꾼 면모를 뽐냈다. 아이들의 머리를 스스로 다듬는 그의 모습이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전언이다. 양지은이 놀라운 요리 솜씨를 선보이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그러나 아빠가 없는 하루에 익숙하지 않은 아이들은 대성통곡해 양지은을 당황하게 했다. 이에 양지은은 아빠가 금지한 것을 아이들에게 주겠다고 약속했다.

2대 슈퍼맘 양지은의 좌충우돌 육아 복직기를 확인할 수 있는 '슈퍼맨이 돌아왔다' 401회는 이날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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