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미의 세포들' 김고은 안보현이 커플 여행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지난 2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유미의 세포들' 6회에서는 유미(김고은)가 구웅(안보현)울 자신의 집으로 이끌었다.
유미와 구웅은 2박 3일 여행을 계획했다. 하지만 호텔을 예약하면서 위기가 찾아왔다. 엽기방으로 불리는 통유리 욕실이 딸린 오션뷰 더블 베드룸만 남아 있었기 때문이다. 응큼 세포와 예절 세포가 한바탕 신경전을 벌였고, 오션뷰를 포기 못하는 감성 세포의 주장으로 유미는 결국 통유리 욕실방을 예약했다.
구웅이 "변태가 아니고서야 엽기방을 예약하겠냐"고 하자, 유미는 전전긍긍했다. 잡아떼고 넘어가 보려 했지만, 호텔 측의 실수로 예약이 잘못된 줄 안 구웅이 따지러 가면서 문제가 커졌다. 이후 유미가 직접 통유리 욕실을 예약했다는 사실이 들통났다. 유미는 민망한 상황에 투덜거렸고, 구웅 역시 마음이 상했다.
하지만 즐겁게 떠난 커플 여행을 망칠 수는 없었다. 세포들이 유미 구웅의 로맨스를 위해 나서 시선을 모았다. 유미의 세포들은 예절 세포를, 구웅의 세포들은 삐짐 대왕을 처단했다. 덕분에 유미 구웅은 다시 행복한 순간을 만끽할 수 있었다.
한편 '유미의 세포들'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 50분 티빙과 tvN에서 동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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